멜버른 여행 1일차 - ACMI 방문기
지난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멜버른에 다녀와서 간단한 여행기 작성이다!
Adelaide Airport
애들레이드 공항의 평일의 이른 오전 비행기여도 꽤나 사람들이 북적였다.
역시나 오전이라 딜레이는 없었지만 (AI에 따르면 오전 비행기가 딜레이가 적다는 듯), 역시 기내 짐 무게 검사는 칼같이 했다 😅.
Lune Bakery
우리의 최애 베이커리 륜 베이커리!!다. 재작년, 멜버른에 유튜버 영국남자의 영상을 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났던 베이커리다. 역시 관광객으로 줄이 길었다.
시티에 새로운 지점인데 커피와 페이스츄리를 먹으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처음 경험해보는 관경이라 즐거운건 인정했지만 일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 내가 일하는 곳이 커피마시며 클라이언트가 나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ㅋㅋ
ACMI Museum Tour
멜버른 ACMI라고 하는 전시관에 갔다.
90년대 향수 자극하는 컴퓨터!
직접 만져보는데 역시 버튼 누르는 맛이 있다 😀 20세기에 태어난 사람이라 그런걸수도.
전시관 입장시에 기기에 테그할 수 있는 입장권을 준다. 테그하면 후에 집에서 내가 뭘 테그해서 모았는지 티켓 코드를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Cup Head
스탑 모션의 원리를 보여주는 전시물인데 눈앞에서 인형이 살아서 춤춘다.
Hollow Knight
호주 인디 게임 할로우 나이트 개발 여정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애들레이드 개발자들인데 멜버른에 이렇게 전시가 디테일하고 노트 스케치 원본꺼지 잘 되어 있는걸 보니 애들레이드 거주자로서 기분이 좀 묘하긴 했다. 역시 게임 개발의 고단함과 열정이 동시에 느껴진다.
Controllers
게임 컨트롤러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게임에 관심은 많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낯선 컨트롤러들이다.
Movies
영상물 관련 전시되어 있었다. 영화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흑백의 과거 영화물에서 느껴지는 명확한 강렬하면서 느낌이 좋았다. 나중에 심심하면 과거 흑백영화들을 좀 파볼까 싶다 🙂.
영상물 촬영에 사용된 미니어처도 전시되어 있었다. 배경이 캔버라인 작품인데 처음 보았음.
김아영 현대미술가의 영상물도 있었다.
관심있는 분들은
Ayoung Kim – Delivery Dancer’s Arc: 0° Receiver.
지브리관련 굿즈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Ten Don San - Dinner
저녁으로는 멜버른CBD에 단 하나 있는 텐동 집에 왔다.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가웠다.
연근 튀김이랑, 버섯이 아주 예술이었다 :)
애들레이드에도 텐동집 하나 생기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