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뇌를 먹다.
특이하네

숙성한 달걀 + 수프. 향이 특이하다. 두세 번 먹으면 익숙해져서 계속 생각날 듯.

거위의 여러 가지 부위가 섞여 있었다. 아 머리도 있음.

그래서 거위 머리 먹었다! 볼살이 최고 부위. 그리고 뇌도 먹었는데 매우 물컹한 질감에, 맛은 딱히 안 났음.
내가 다른 생명의 의식을 먹는 듯한, 심리적으로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다.


돼지고기와 비터 멜론, 여주가 진짜 쓰다. 국물은 정말 시원한데, 여주는 마치 어린아이 때 쓴 약을 먹는 듯하다. 건강에 매우 좋다고.

생선과 약재가 들어간 수프였다. 진한 한약 맛에 건강할 수밖에 없을 듯.

생선튀김. 칠리소스랑 잘 먹음.

얇고 쫄깃한 소고기에 저민 생강. 엄청 쫄깃해서 마니아들 많을 듯. 나도 좋았다.
후식으로 떡?도 먹었다. 견과류도 맛있네. 견과류도 신선한 건가.
물고기 쑥떡이다. 물고기마냥 잡아봤다.
두 번째 저녁 식사

와이프의 친척들과 저녁 식사했다!

닭이 매우 부드럽고 국물이 예술임.




맛있어서 와라라 먹었다. 두부가 예술.. 두부 안에 달걀이랑 검은깨를 넣음. 너무 맛있는데..

생선튀김과 견과류 채소볶음.


오리 껍질 + 고기를 전병에 싸서 쌈 싸 먹음.
한 번 더, 딤섬
군인이셨던 와이프의 삼촌분이 다음 날 아침에 초청해줘서, 유명한 딤섬집에 갔다.


엄청 쫄깃한 부위에 찐 듯한 면 요리였는데 엄청 맛있다. 힘줄 같은 건가.


뼈째 잘라낸 닭발. 만화에서 보면 막 살아 있는 닭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건 진짜 그날 아침에 잡은 것 같은 신선한 맛이 남.


여러 딤섬들. 식당마다 이렇게 독특한 형태와 맛을 선보인다. 경쟁하면서 저마다 다양한 맛을 낸다.


검은.. 떡? 쌀로 만든 건 아닌 것 같은데 무척 쫄깃하고 은은한 약재 향이 난다. 맛있다.



사실 이건 또 다른 딤섬집인데 너무 많이 가서 여기 다 올린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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