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에서 장보기
이 글은 중국 휴가갔다 여행기의 일부입니다.

오전에 가면 대략 이런 모습이다. 평일 오전인데 매우 북적였다.
달걀

가장 비싼거 샀는데 맛있다. 무게단위로 구매 가능.
채소

딱 봐도 엄청 신선하다.

색이 예술

옥수수 사기전에 내부 옥수수알 체크

생 옥수수 사면 집에서 껍질 까고 버리기 은근 난감한데, 다듬어주신다.
마 껍질도 까주신다. 손에 진액이 닿으면 가렵다고한다. 먹기만해서 몰랐음.

미리 썰어준 채소. 그날 먹을만큼 소량 담아 샀다. 가격도 저렴.

연근뿌리. 못생긴만큼 맛있다.
육류

거위와 닭들.


보통 고기를 그날 잡아서 당일에만 판매하기 때문에 보통 실온에 걸어서 판매한다. 확실히 걸어두니 눈에 잘 보인다. 이렇게 실온에 대담하게? 걸어 둘 수 있는 이유는,
- 엄청 신선하다. 실제로 파리가 꼬이는걸 못봄. 날이 덥기때문에 조금만 오래돼도 소비자들은 바로 알 수 있다.
- 사람들도 실제로 그날 먹을만큼만 소량 구매한다. 왕창 사서 냉동 냉장 하는 문화는 아닌듯.
- 그날 판매되지 못한 분량은 주변 식당 등에서 대량 구매하는, 남은 고기전용 market 이 있다고.
나는 이것 때문에 양장 음식이 그렇게 맛있는게 아닌가 싶다. 보통 날이 더우면 소금이나 양념을 쳐서 오래 보관하는데 이곳은 바닷가에다 날씨가 좋아 음식이 풍부하게 공급되니 사람들이 항상 신선한 재료를 찾는다.

지방과 살코기 층이 선명한게 딱봐도 색이 쥑인다..
돼지고기 Rib을 소량 주문했다. 빠르게 뼈째 손질해주신다.
이게 말도 안되는데, 이렇게 발효된 검은콩이랑 쪄서 죽이랑 먹으면 기절초풍할 맛이 난다. 지내는 동안 이렇게 세번 먹음.
닭고기

몰랐는데 암탉 안에 노른자가 맺혀 있다고 한다. 이것도 요리하면 맛있음.

이런 요리가 되는데, 한가지 문제는 이거 먹고 돌아와서 닭 먹을때마다 이게 생각나서 좀 슬퍼진다. 언급했다시피 식감과 고기 자체의 맛이 다르다.
해산물


생선도 신선하게 판매된다.
반찬 가게

마지막으로 반찬가게에 왔다. 집에서 해먹기 힘든건 여기서 사간다. 집밥이라고 무조건 소박할 이유가 없다. 더 잘먹음.
그래서 집밥

식사 전에 항상 그날 끓인 soup으로 시작하는게 rule 이다. 이것도 그날 조리해서 그날만 먹는다.


반찬 집에서 사온 마맛탕(拔丝山药), 빠쓰? 초딩입맛에 맛있게 즐겼다.

또다른 후덜덜한 진수성찬. 와이프 오빠가 요리해줬다. 해산물 페스티벌. 멘티스 새우 처음 먹어봤다.
기타

루파(내겐 천연 수세미) 가 왕 커서 사고싶었다. 왠지 모르지만 집에 하나 있으면 든든할듯.
밤에는?

밤에 오면 시장도 좀 잠잠하겠거니 싶었는데 왠걸, 이렇게 길거리 노점상들이 나와서 다름 북적인다. 웍질음식들인데 맛 없을 수 없을듯. 조깅하느라 그냥 지나만 갔다.

근데 밤에도 (개)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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